기장경찰서, 투표지 훼손한 40대 체포

2017-05-09     양소담 기자

[KNS뉴스통신=양소담 기자] 부산 기장경찰서는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로 A씨(45)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전 10시 40분쯤 기장군 장안읍 장안초등학교 투표소의 기표소 안에서 기표 후 자신의 투표지를 사진 촬영하고, 이를 선관위 관계자가 제지하자,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선관위의 협조를 받아 A씨를 피혐의자 신분으로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