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본부,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개최

2017-02-28     장세홍 기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농협대구본부는 28일 경남 합천군 ‘가야산 별빛농장’에서 (사)농가주부모임 대구연합회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신임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우수분회에 대한 시상식, 결산총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는 스마트팜 농장인 ‘가야산별빛농장’에서 참석 대의원들이 파프리카, 새싹삼 재배현장을 견학하고, 수확 체험도 함께 해 봄으로써, 유럽형 최첨단 시스템으로 재배되는 유리온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됐다.

신임 9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금순 회장(달성군 다사읍)은 “농촌 지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여성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농가주부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상출 농협대구본부장은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선진농법 습득 및 전수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애쓰시는 모범적인 조직인 농가주부모임 대구연합회가 앞으로 정금순 신임회장 위주로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