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바른정당 최고위원 임명돼

2017-02-27     고민형 기자

[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사진)이 바른정당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바른정당은 27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주에서 보수정당 후보로서는 32년 만에 당선된 정 의원은 과거 농식품부장관과 최고위원을 역임한 경험으로 중량감 있는 정책 추진까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최고위원 임명 배경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의원은 “호남 지역구 28석 중 유일의 보수정당 국회의원으로 최고위원까지 선출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균형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 정치가 지역적으로 균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