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문태중‧고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실시

2월 한달 목포,신안학교 총101개교 졸업식 진행 예정

2017-01-17     조완동 기자

[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전남 목포경찰서는 졸업시즌을 맞아 경찰, 교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식 뒤풀이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실시 했다.

목포경찰서(서장 박희순)는 지난 12일 목포문태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졸업식을 맞아 뒤풀이를 방자한 밀가루‧계란 투척, 교복 찢기 등 사회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를 사전 예방키 위해 졸업식 뒤풀이 근절 예방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목포문태중‧고등학교의 졸업을 시작으로 오는 2월 한 달 동안 총 목포‧신안 학교 총 101개교의 졸업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지역경찰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졸업식 뒤풀이 예방하기로 했다.

박희순 목포경찰서장은 “졸업식이란 학생들에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경찰, 학교, 유관기관이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도록 뒤풀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