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함양군수, 설명절 AI방역에 총력

2017-01-17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임창호 함양군수가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AI(조류인플루엔자)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AI방역에 만전을 당부했다.

임창호 군수는 지난 16일 방역상 요충지 및 전북도계 주요도로에서 운영 중인 방역시설 현장 5개소를 방문 점검했다.

특히 군은 전북도계 주요도로 4개소(고속도로IC 3·국도 1)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함양군으로 들어오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통제검색 및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 예찰 및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이날 임 군수는 “최근 전국 AI 발생이 진정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마지막까지 한시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며 “특히 민족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전후로 외부인(차량) 출입금지, 야생조류 접근차단, 일제소독 등 농가 중심의 한층 강화된 차단방역을 실시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