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여성 보호‧지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 업무협약 실무자 회의 개최

6개 기관 참여, 범죄피해자 종합적?실질적 지원방안 논의

2017-01-17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경찰서는 16일 밀양?창녕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밀양시, 밀양시 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텀밀양시 의사회,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등 6개 유관기관?단체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또 경찰청에서는 2015년 2월, 피해자보호담당관실 신설 및 전국 경찰관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피해자 보호의 원년’을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바 있다.

이에 밀양경찰서에서는 2015. 4월 위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연계망을 구축했으며, 정기적으로 실무자회의를 개최해 보다 발전된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실무자 회의를 통해, 지난해 피해자보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범죄피해자 발생시 신속한 보호?지원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보다 세밀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