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좀 있으면 승마하고 막말하고 깽판 부리고 어쩜 똑같은지"...김동선, 술집 폭력 행사에 누리꾼들 반응

2017-01-05     황인성 기자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씨가 술집에서 폭력 행사로 체포됐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동선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청담동에 있는 바에서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2∼3차례 때리고 순찰차에서 난동을 부리다 기물을 파손한 혐의(폭행·공용물건손상)로 조사받고 있다.

 이후 경찰은 김동선씨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앞서 김동선씨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좀 있으면 승마하고 막말하고 깽판부리고 어쩜 그렇게 똑같은지(aple2****)", "이게 재벌가의 현주소(ares****)", "보고배운대로(9603****)"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