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면 자원봉사자회, 어려운 이웃에 '정나눔'

2011-09-16     한경희 기자

[KNS뉴스통신=한경희 기자]신안군 도초면 자원봉사자회(회장 최미숙)는 추석을 맞아 종교단체의 후원 및 자체자금으로 마련한 이불, 생필품 등을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70여 세대에 전달하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위로와 상담 및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

자원봉사회 최미숙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주변의 이웃에게 전달하고픈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초면자원봉사회(회원 25명)는 매년 명절맞이 손맛사지 봉사단 운영, 홀로사는 노인 안부살피기,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