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는 22일 ‘2016년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개최

2016-10-18     최덕종 기자

[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부천시는 오는 22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2016년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축제는 자전거동호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부천시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 앞서 인도어사이클체조 국가대표 재키스피닝 아폴로팀과 외발자전거팀의 환상적인 자전거 묘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라이딩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외발자전거 배우기, 자전거모형 만들기, 자전거 크리닉센터, 자전거아카데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경품증정 등 다채롭게 이뤄진다.

자전거축제 라이딩 코스는 중앙공원∼국민은행 삼거리∼소방서 사거리∼복사골아파트 사거리∼넘말 사거리∼중앙공원이다.

축제참가는 행사 당일 시민 누구나 헬멧 등 안전장구를 갖추면 된다. 참가자들은 부천도심 5km를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또한 축제의 안전을 위해 원미경찰서와 원미모범운전자, 공무원 등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자전거축제에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자전거동호인, 학생,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