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 다문화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나의 꿈과 진로 주제로 어울림up, 인성 교육 up!

2016-07-15     윤연종 기자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형)은 지난 14일 다양한 언어와 다문화의 이해를 통한 어울림up, 인성 교육 up “2016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과 진로”를 주제로 이중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자긍심 향상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특히, 학생 뿐 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관해 중국어와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몽골어, 태국어 등의 다양한 언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형 교육장은 “다문화 인재들이 가진 잠재력과 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우리 사회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고 어울림의 공동체가 되는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