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여성친화도시 적극 추진"

2016-07-06     김장수 기자

[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행사는‘희망을 창조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김만수 부천시장. 여성단체, 기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져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김대성 스테파노·신가윤 콜라보레이션과 부천오페라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1부에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2명에 대해 시장 표창이 수여됐고. 2부에는 여성연합회 회원들이 ‘나의 끼를 발산하라!’공연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정주열 양성평등주간 행사 공동추진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만수 시장도 지난해 우리나라 양성평등지수는 142개국에서 117위, OECD 29개국 중 꼴찌지만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