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업기술 벤치마킹 왔어요"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알프레드 마하마(NAI 대표) 일행

2016-06-30     천미옥 기자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고령지역 농촌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현지에서 40여개 회사를 운영하는 등 농업법인 회사를 경영 중인 알프레드 마하마(NAI 대표) 일행들이 고령군을 찾았다.

알프레드 마하마 일행 10여명은 지난 29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곽용환군수와 상호관심사에 대하여 환담을 가졌다.

딸기 등 고령의 우수 농·특산물 재배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다산면 나정리 소재 참외농가(성기흔 농가) 및 다산면 노곡리 딸기수출재배단지(대표 나영완)를 방문해 하우스 시설과 재배과정, 육묘 재배 과정 등 농촌현장을 견학했다.

가나공화국 일행단은 현대화된 재배 시설과 친환경농업 재배기술 등 농산물 재배의 우수성에 감탄하며 농업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나공화국의 농업기술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으며, “한국의 기술을 전수 받고 싶다면서 다시 한 번 한국의 농업 기술력에 감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나공화국 알프레드 마하마 일행분들의 고령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가나공화국의 농업발전을 위해 고령군이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