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 제13회 심청효행대상 공모
효녀 심청을 찾습니다.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등
[KNS뉴스통신=이혜숙 기자] (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우리 전통 문화의 핵심인 효(孝)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해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 걸쳐 공모한다.
이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인천광역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특히 작년 처음 도입된 ‘다문화도우미상’은 올해도 계속 선발할 예정으로, 다문화사회의 발전과 한국 사회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여해온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사회복지관련 부서의 장 △각 시, 도 교육감 및 산하 교육장, 각급 학교장 △성균관 유림, 향교의 전교, 문화원의 대표 △국장급이상 현직 언론인 △국비 및 지방비 지원을 받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 및 센터장 △친인척을 제외한 20인 이상의 추천인단 가운데 한 가지만 추천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각 추천자는 중복 또는 복수 추천이 가능하지만, 본인은 추천할 수 없다.
후보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로 마감 당일 소인까지 유효하며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을 활용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7,8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심청효행상’ 대상 1명 1,000만원, 본상 2명 각 500만원, 특별상 6명 각 300만원, ‘다문화효부상’ 대상 1명 1,000만원, 본상 2명 각 500만원, ‘다문화도우미상’ 대상 1명 1,000만원, 본상 2명 각 500만원으로 총 3개 부문 15명(혹은 단체)를 선발한다.
자세한 시상 요강과 신청양식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