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산불예방을 위한 수칙 당부

시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 및 협조 필요

2016-02-29     김필수 기자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의 증가 및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조그만 불씨에 의해서도 대형산불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전국 크고 작은 산불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9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와 산림인접지역의 소각행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등산로에서 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은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휴대금지, 산림인접지역에서 농산물 관련 소각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연 서장은 “산불은 우리가 수십 년 가꾸어 온 푸른 숲을 일순간에 앗아가 버리기 때문에 산불예방수칙을 준수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