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시설물분야 등 4개분야에 대해 중점적인 점검 실시

2016-01-26     천미옥 기자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고령군은 지난 25일 다가오늘 설 명절을 대비하여 이용객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령군청, 고령 소방서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고령종합시장, 고령시외버스터미날 등 3개소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분야(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등) ▲전기·가스 분야(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주요작동 여부, 가스배관 절연 및 표식상태) ▲소방분야(비상구 유도등 작동 여부,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재확인 등) ▲운영 및 교육훈련 분야(위험요소에 대한 위험안내 및 안전표지 정비·관리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였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통보 등으로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다중 이용시설뿐 아니라 가정에도 위험요소가 많기에 인적·물적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