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가부 장관 “경력단절여성 취업 위해 지원 강화할 것”

취임 후 첫 행보로 오늘(14일)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현장 3곳 방문, 의견 수렴

2016-01-14     김린 기자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지난 13일 취임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첫 현장 행보 방향을 ‘여성고용 활성화’로 잡았다.

강은희 장관은 오늘(14일) 김포새로일하기센터·서울북부새로일하기센터·서울중구새로일하기센터 등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현장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곳을 연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자신도 두 아들을 둔 워킹맘인 강 장관은 현장 정책 간담회를 통해 센터 종사자·구직자·취업자·구인기업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누고, 이후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여성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을 국민체감형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강 장관은 “앞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새로운 분야·양질의 일자리에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일하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일터로 돌아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의 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직업상담, 훈련, 인턴·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에서 14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