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농부 대상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서울 농부 1천 명 대상, 고품질·환경친화적인 서울 농산물 생산 돕기 위해 진행
2016-01-12 김린 기자
좋은 품질의 환경친화적인 서울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바뀐 농정시책과 농업 정보,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토양관리법·재배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을 배울 수 있다.
우선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올해 첫 농업인 실용교육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농부 36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벼농사·과수·채소·화훼 등 4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11회에 걸쳐 농업인 실용교육이 추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2016년 영농설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품목별 실용기술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좋은 서울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월부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