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15년 ‘예비맘 건강검진’ 목표대비 150% 달성

2016-01-11     권오현 기자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보건소는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예비맘 건강검진’이 목표대비 150%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비맘 건강검진’은 저출산 극복방안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전 필요한 건강검진을 통해 유산 및 선천적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이다.

검진항목으로는 임신 전 필수항목인 풍진 외 4종(B형간염, 혈액형, 에이즈, 매독)이며, 2차적으로 대사증후군검사(고지혈증,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를 실시하고 운동, 영양상담 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상·하반기에 예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예비부모교육을 실시하여 생식건강관리, 생명존중 등을 교육하고 인구자질 향상 및 출산장려사업 홍보에 주력해왔다.

이밖에도 모자보건실에서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기저귀 조제분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셋째아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구강검진 및 무료 스케일링을 실시하여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