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감사행정 투명성 높일 구민 감사관 공개 모집

2015-11-12     최덕종 기자

[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구가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구민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이 된 자로 사회적 신망이 높고 지방행정에 관한 식견이 풍부하거나 지역 단체 등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중인 자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임기는 2년(연임 가능)이다.

접수는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오는 24일까지 구청 감사관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icngs@korea.kr) 또는 우편(남구 독정이로 95)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민 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공무원의 부조리 등에 대한 신고 및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시정·건의·처리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 건의, 구청장의 요청에 의한 감사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2016년 상반기 중 구민감사관 및 옴브즈만 교육실시계획 수립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자 중 선정심사위원회 운영을 통한 적격자를 선정한 뒤 구청장이 위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 고시·공고란의 ‘구민 감사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