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청계광장에서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 개최

2015-10-16     권대환 기자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중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제4회 서울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자매도시 농특산물이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는 경기 포천시, 경기 여주시, 충남 부여군, 충북 영동군, 전남 장성군, 전북 무주군, 강원 속초시, 경북 문경시로 총 43개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관람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성 젓갈·오디, 속초 오징어·황태, 무주 더덕·벌꿀, 포천 막걸리·상황버섯, 문경 사과·표고버섯, 영동 포도·감식초, 여주 쌀·땅콩, 부여 밤·멜론, 제천 다슬기·황기 등 대표 농특산물 296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청계광장 메인무대에서 풍물놀이, 국악공연 등 문화공연도 펼칠 계획이며, 농특산물 즉석경매 판매수익금 기부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