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 '자치구 행정우수 발표회' 장려상 수상

2015-09-11     권대환 기자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가 지난 10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우수한 행정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보듬누리 사업’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보듬누리 사업은 동대문구가 공무원과 민간단체, 취약계층 간 일대일 결연을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복지 프로젝트다.

특히 동대문구는 사업의 일환으로 구역 자체 내 복지 상황을 점검하고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동희망복지위원회’를 두어 운영해 온 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5개 자치구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동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 동희망복지위원을 1500여명까지 확대해 어려운 이웃을 정성으로 보듬고, 생계곤란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에게는 신속하게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시민에게 더욱 인정받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