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8월 한 달간 ‘상설 공연’ 마련
2015-08-04 안철이 기자
오는 7일 해천 공연장에서, 31일에는 밀양역 광장에서 각각 공연하며 15일, 22일, 29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삼문동 둔치에서 공연을 펼친다.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상설 공연은 한여름밤의 더위를 날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상설공연과 관련해 밀양시의 한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여름 밤 밀양의 예술단체가 부르는 국악도 듣고 흥얼거리는 유행가 한가락에 생활 속에 쌓인 피로를 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생활 속 문화 확산으로 기쁨을 전달하는 토요상설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예술로 소통하는 풍성한 8월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