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음악캠프’ 운영

2015-07-29     윤연종 기자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 23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의 팀워크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여름 음악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여름 음악캠프는 리더십과 단결력 증진을 위하여 도미노프로그램과 ‘베토벤의 Minuet in G’ 등 그동안 연습해온 곡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광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의 연주회에 대비하여 실전경험을 쌓기 위한 합주연습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8월에는 의료시설을 방문하여 봉사연주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오케스트라의 울림과 하모니를 군민과 함께하기 위하여 정기연주회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14년 5월에 창단되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강사3명과, 악기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29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