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상승·제품 하락 마감

2015-07-15     박경민 기자

[KNS뉴스통신=박경민 기자] 국제유가가 혼조세 속에 장을 마쳤다. 원유 현물과 제품은 내렸고 원유 선물은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국제석유시장에서의 원유거래가격은 중동산 두바이유(현물)가 전일 대비 1.5달러 하락한 배럴당 56.25달러에 거래를 마친 반면, 서부텍사스산 중질유(8월물)는 전일 대비 0.84달러 상승한 배럴당 53.04달러, 북해산 브랜트유(8월물)는 0.66달러 상승한 배럴당 58.51달러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석유제품 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

휘발유가 전일 대비 1.67달러 하락한 배럴당 74.49달러에 마감한 것을 비롯해 경유는 1.49달러 하락한 배럴당 67.22달러, 등유는 1.5달러 하락한 배럴당 67.1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