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메리츠화재,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업무협약 체결

2011-08-09     김덕녕 기자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여성가족부와 메리츠화재는 9일 오후 2시에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돌봄사업의 민·관 협력를 위해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가족품앗이 및 육아나눔터’란 이웃간 양육부담을 나누는 가족 품앗이 활동과 육아정보 및 육아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지역봉사단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백장관은 업무협약식 후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업맘 주미진 씨(고양시, 39세) 등 5명과 함게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녀양육과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전반에 대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은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