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의사회, 약사회 수해지역 구급약품 지원 및 이동진료

2011-07-29     서오현 기자

 [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현재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로 인해 28일 오전 6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 3,000여 가옥 및 상가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크고 작은 인명피해 및 감염병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두천시보건소는 감염병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방역활동 및 수인성전염병예방을 위한 홍보를 철저히 하고 이재민수용시설의 환자발생에 따른 긴급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단체의 의료지원도 이어지고 있는데 28일 현재 동두천시 의사회는 의사, 간호사, 구급차량 및 약품을 지원하여 생연중학교 외 8개소에 마련되어 있는 이재민 수용시설을 순회 방문하여 주민건강을 위한 이동진료를 펼치는 한편, 동두천시약사회에서는 침수지역 이재민 수용시설에 구급약품을 지원하였다.

동두천시의사회와 약사회의 의료지원 및 구급약품 지원은 이재민 수용시설이 운영되는 동안에 계속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