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냉지 화훼산업 발전 위한 토론의 장

금년 화훼 작황과 시황 전망 등 중간점검

2011-07-28     임종근 기자

 [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한 여름 폭염에도 좋은 품질의 꽃을 생산하기 위해 화훼전문농업인들이 발벗고 나섰다.

오는 29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고랭지화훼연구회 회원들과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금년도 우리지역 화훼 작황과 시장 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 농가 애로사항, 문제점에 따른 개선방향 등 토론하고 화훼 재배에 대한 신기술, 신화종에 정보 교류를 통해 전북 고랭지를 국내 제일의 품질 좋은 화훼 생산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에 문제되는 꽃도라지, 안개꽃, 나리 등 연작장해 발생에 대한 대책으로 겨울철 농한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담수와 함께 약제 처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여 보급한 안개꽃, 스타티스 신품종 재배 농가(조기호, 남원 운봉읍 주촌) 현지 포장을 방문하여 신품종의 재배 특성과 시장성에 대한 높은 평가로 확대 보급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