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인천항 선박 작업장에서 인부 1명 구조

2014-01-03     박근원 기자

[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는 3일 오후 1시30경 중구 항동7가에 위치한 인천항 내 선박 작업장에서 철근에 다리를 다친 인부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속히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119구조대와 구급대(만석)는 선박 작업장에 누워있는 인부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바스켓 들것에 환자를 이동시킨 후 구조로프로 현장에 있던 크레인과 들것을 연결해 지상으로 안전하게 끌어올렸다.

현장 도착 당시 도모(48)씨는 발등에 골절이 의심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으며, 인근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