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따뜻한 겨울보내기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2013-12-19     박상도 기자

 

[KNS뉴스통신=박상도 기자] 계양구는 연말을 맞아 경기불황 여파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된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월동 대책비의 일환으로 53세대에 대해 난방연료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계양구는 이번 지원대상으로 차상위 계층 및 노인 세대, 한부모 가족 및 사례관리 대상자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세대로 총 53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20만원씩 총 1천60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지원을 통해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