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개최

2013-09-30     황복기 기자

[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9월 13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최삼룡 부군수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13 달성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달성군, 달성교육지원청, 달성경찰서에서 그동안 추진한 학교폭력 및 아동성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및 협력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건을 대처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하여 각 위원들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협조체제 구축,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네트워크 구축,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민관 합동단속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최삼룡 부군수는 “지역사회 전체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며,“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상호 협력해 학교주변 등에 대대적인 단속은 물론 학교폭력근절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