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女간호사 2명 인천에서 숨진채 발견

2011-07-05     조기종 기자

[KNS뉴스통신=조기종 기자] 인천시 연수구 모 병원 3층에서 간호사 A(30·여) 씨가 숨져있는 것을 청소를 하던 B 씨가 4일 오전 7시20분쯤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한 B씨는 "3층에 올라가 청소를 하던 중에 간호사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보고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A씨가 자살했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일 오후 12시45분쯤 인천 부평구 자신의 집에서 간호사 A(38, 여) 씨가 숨져있는 것을 보고 친구인 B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  B 씨는 " 친구 A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가 왔다는 연락을 받고 B 씨가 달려가보니 방안에서 A 씨가 팔에 링거를 꽂은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숨진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