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 관계자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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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 관계자 특별교육 실시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3.02.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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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권역 9개시군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관리자와 관계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이 지난 26일 포항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불산과 염산 누출로 인한 유독물 유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취급업체 관리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

그동안 각종 대형 사고의 주된 원인이 관리자의 부주의와 관리소홀로 밝혀져 이번 교육에서는 유해화학 물질 올바로 이해하기 및 취급기준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1부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진민 기술지원팀장이 사업장의 유독물산업시설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2부에서는 포스코 환경보건그룹 이종호 유독물관리팀장이 유독물 취급 및 안전사고예방 대응요령에 대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안전관리 다짐 선언도 있었다.

신기익 포항시 환경위생과장은 “유독물을 잘못 취급할 경우 시민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내 95개 취급업소에서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취급기준을 준수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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