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수, "일본은 독도의 날 제정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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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일본은 독도의 날 제정 즉각 철회하라”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3.02.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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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도(다케시마)의 날 제정 즉각 철회하라”

2월 22일 일본의 자의적 해석에 의하여 제정한 독도(다케시마)의 날을 강력히 비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날 “일본 정부는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편입시킨 날을 기념한다는 엉터리 주장으로 매년 2월 22일을 독도(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며 "이는 일본이 아직도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서기 512년 이래로 1500여년 한 결 같이 지키고 보존해온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비열한 영토침략행위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을 심히 훼손하는 도저히 묵고할 수 없는 반시대적 폭거”임을 밝히며 “일본의 독도 주권침탈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군민의 뜻을 모아 독도(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대해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정부차원에서 일본의 영토침략행위에 강력히 대응하는 실질적 조치를 강구하고 특히, 표류하고 있는 독도 영유권 공고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독도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매년 독도(다케시마)의 날을 기념하여 시마네현, 현의회 등의 주최로 각종 기념식, 강연, 특별전시회 등의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한 일본이 독도를 독도로 부를 때까지 우리는 (다께시마)란 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도 촉구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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