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대문구는 구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중 희망자를 선발하여 저소득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도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자『공익근무요원 재능나눔봉사대』를 구성하여 2012.4월부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공익근무요원 강사진은 유명대학 출신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배움의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지도는 물론 친근한 오빠, 형의 역할을 하여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지난해 권역별 4개 자치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초․중학생 대상 기초학습 위주로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예․체능 분야 특기를 지닌 공익근무요원을 추가로 발굴하여 전 동 자치회관으로 확대하는 등 참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치행정과장은 "자발적인 재능나눔봉사 활동을 통해 공익근무요원의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되며, 평일야간 및 주말로 확대 운영하여 학습 지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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