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대문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센터장 전은자)는 2월 15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자매결연도시가 추천한 3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쌀 설명회 및 시식평가회’를 개최한다.
친환경 쌀 생산지인 아산시, 장흥군, 완주군이 추천한 생산자단체는 친환경 쌀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친환경 쌀 설명회 및 시식 평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대표,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장, 노인회·경로당 임원진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였으며, 평가단은 생산자단체의 친환경 쌀 PPT 설명회, 친환경 쌀로 지은 밥 시식 등을 통해 3개의 생산자단체를 평가하게 된다.
친환경 쌀 설명회 및 시식 평가회 후 친환경 쌀 생산자단체를 선정하여 오는 2월 20일 서대문구-생산자단체별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은자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가격경쟁을 유도하여 농민에게 부담을 주는 품평회 방식이 아닌 우리 구 자매결연정책과 연계하여 친환경 쌀 공급지를 다변화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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