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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천일염 생산자 염전주변 정화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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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천일염 생산자 염전주변 정화활동 나서
  • 김성환 기자
  • 승인 2013.02.15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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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성환 기자]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친환경 천일염 생산을 위해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천일염 생산자가 자발적으로 염전주변 정화활동을 펼친다.

신안군은 2009년부터 천일염 창고, 해주 개선, 친환경 바닥재 개선, 염전주변 폐기물 처리 등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염전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천일염에 대한 안정성 확보와 품질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매년 천일염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생산자 의식변화와 자긍심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염전주변 방치된 쓰레기 처리를 2013년 천일염 생산개시일(3월 28일)이전에 모두 완료코자 각 읍면에 홍보용 플래카드 게첨, 900여 생산자에게 문자 메시지 전송, 작목반 회의 등 다각적인 행정 지도 및 홍보를 통해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2008년 천일염이 식품으로 전환되면서 염전주변 환경정비와 위생에 많은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으로 역점 업무로 추진을 하면서 생산자들이 수시로 염전과 주변환경 정비를 스스로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안천일염을 명품 천일염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ksh03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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