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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마늘·양파 웃거름 적기시용 생육촉진, 병해충 적기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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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마늘·양파 웃거름 적기시용 생육촉진, 병해충 적기방제
  • 김성환 기자
  • 승인 2013.02.14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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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성환 기자] 지난 해 12월부터 계속된 한파 영향으로 기온이 낮게 경과됨에 따라 마늘·양파 생육이 부진하여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신안군은 마늘의 경우 비료를 많이 준 포장은 웃자라거나 잎 고사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늦게 심은 양파 포장은 서릿발 피해로 뿌리가 노출되어 흙덮기와 함께 1차 웃거름을 적기에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마늘·양파는 월동작물로 겨울동안 생육이 정지되었다가 다시 자라는 생육재생기가 2월 10일경으로 판된됨에 따라 2월 중하순경에 1차 웃거름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야 고품질 마늘·양파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

마늘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에 10a당 요소 17kg, 염화가리 12kg, 양파는 요소 17kg, 염화가리 8kg을 기준으로 시용해야 부진했던 생육이 회복될 수 있다.

2차 웃거름은 3월중하순에 1차에 주었던 양만큼 시용하고 4월에는 웃자람과 병해충 발생 원인을 방지하기 위해 웃거름을 주지 않아야 고품질 마늘·양파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봄이 되면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봄철 습해가 우려되는 마늘·양파 포장은 배수구를 재정비하여 습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신안군에는 2,555ha의 마늘·양파가 재배되고 있어 75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 릴 수 있는 효자 작목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장호 기술보급과장은 적기 웃거름 주기와 병해충 적기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ksh03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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