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환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산불없는 1004 섬 신안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신안군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기간을 산불예방특별기간(2013. 2. 1~5. 15/ 104일간)으로 선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군과 읍·면 15개소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별로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3명과 취약지감시원 8명이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감시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등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 진압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나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및 영농쓰레기 소각 행위에 대하여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적발시 과태료부과 등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안군은 30,715ha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늘 푸르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성환 기자 ksh03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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