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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청, 설 맞이 7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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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청, 설 맞이 7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3.02.06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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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계양구는 설 연휴기간(2.9 ~2.11) 중 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대책과 물가안정대책, 환경대책, 이웃돕기 추진대책, 비상진료 및 생활민원 처리대책, 재해·재난(산불)관리대책, 특별수송대책 등 7개 분야별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설 연휴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매일 10개반 25명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게 되며, 7일에는 상황근무자 및 당직근무자 75명을 대상으로 상황근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먼저, 공직기강 확립대책으로 구는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2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 본청,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구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비노출 및 현지 출장에 의한 방법으로 점검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연휴 종합대책 이행 실태도 점검하게 된다.

또 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이웃돕기 추진, 이 기간중에 저소득층 1,422세대, 25개 단체, 39개소 시설을 방문해 쌀, 온누리상품권 등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공직자가 자매결연을 맺은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연휴기간 중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상황근무자 및 환경미화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되며 청소업체에서는 정상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 휴무일에는 쓰레기 민원처리를 위한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게 된다.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으로 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또한, 9일에는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전 비상구급약 등을 사전에 미리 준비해 두고, 유사시를 대비해 당직 병원 및 약국을 미리 파악해 주는 것이 좋다”며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시 국번없이 1339(응급환자정보센터)로 전화하면 당직 병원 및 약국 현황 등 응급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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