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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설 명절 물가 안정 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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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설 명절 물가 안정 대책 가동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3.02.06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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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계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현장 중심의 실효성있는 물가안정을 도모해 구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품 등의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을 오는 8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부구청장을 상황실장으로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 운영을 통해 매점매석, 담합행위 등을 집중 감시하게 되며 불공정거리행위에 대한 구민 제보를 접수·처리하게 된다.

또한, 중점관리 22개 품목에 대해 물가조사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주 1회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현장방문을 통한 물가안정도 도모하게 된다. 박형우 구청장은 5일 구 관내 3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설 체감경기 등 민심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박 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또한, 구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도 대형마트를 방문해 중점관리 22개 품목의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원산시 미표시, 매점매석, 부당가격 인상 등에 대한 점검하게 된다.

3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설 명절 물가 민·관합동 지도·점검반도 운영한다. 점검반은 개인서비스 업소, 식육판매업소 및 농수산물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요금 과다인상행위, 계량위반행위, 부정축산물 유통,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방물가대책 실무위원회 개최, 공직자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등도 추진된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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