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신촌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달 28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10가구에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전기장판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평소 십시일반으로 모은 저금통을 털어 마련했다.
전기장판을 전달받은 김영모(가명, 68세) 어르신은 “전기장판이 오래되어 추운겨울이더 춥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하였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구의동 복지허브화시책에 발맞춰 불우이웃돕기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29일신촌동 소재 봉원사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쌀을 전달했다. 봉원사는 저소득 주민 4가구에백미 20㎏씩 총 80㎏를 지원했다.
봉원사는 2012년 4월부터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백미를 매달80㎏씩 지원하고 있다.
봉원사는 “지역 저소득 주민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매달 백미를 지원하게 되었다” 며 주위의 저소득가구에게 온정 나누기를 꾸준히 하겠다고 하였다.
지난달 30일 신촌동 소재 봉원사와 숲속한방랜드는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무료 목욕서비스와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목욕서비스와 점심대접은 2012년 2월부터 제공했으며 지금까지 총270명이 수혜를 받았다.
봉원사 차량이 신촌동 관내를 순회하여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숲속한방랜드로 모시며, 목욕 후에는 봉원사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숲속한방랜드 박정순 대표는 “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무료목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며 어려운 이웃 보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