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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 경제 활성화위해 대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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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 경제 활성화위해 대출 확대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1.06.14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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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일본중앙은행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  (사진제공=AP통신)
[도쿄=AP/KNS] 일본중앙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거의 제로 퍼센트인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서 은행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행의 총재 및 부총재 2명과 심의위원 등의 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책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1% 유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번 결정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또한 정책위원회는 상업은행들이 성장 가능한 업체에 대출할 수 있도록 5,000억 엔을 수혈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관계자는 “주로 제조업 분야가 계속해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 봤다.

(영문기사 원문)

Japan central bank expands lending program

TOKYO (AP) — Japan's central bank has kept its key interest rate unchanged at virtually zero and expanded a lending program to bolster a struggling economy.

The Bank of Japan's nine-member policy board voted unanimously to keep the overnight call rate target at zero to 0.1 percent. The decision was widely expected.

The board also decided to offer commercial banks 500 billion yen ($6.2 billion) in new credit to help companies with high growth potential.

The central bank says the world's No. 2 economy is "likely to continue facing downward pressure for the time being, mainly on the production side."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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