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난 3월말 검정 통과시킨,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한 내용이 실린 중학교 교과서들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데, 이는 정부차원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것으로, 일본 역사왜곡교과서에 대한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독도 관련 시민단체 및 학회 등의 자발적 참여에 기초한 중앙정부 단위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전시회이며,
특히 서울 전시회에서는 “문화해설사”나 “독도관련 전문가”들이 전시장에서 직접 관람객들과 현장을 돌며 독도관련 설명을 하는 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전시회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교과부가 후원하는 “제2회 독도사랑 글짓기대회(‘11.6.7~6.30)”가 전국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향후 이번 전시회의 결과물들은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 내 사이버 독도 전시관을 개설하여 국민 모두가 독도 교육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mrs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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