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대문구가 일하고 싶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일자리는 5개 분야에서 40개 사업으로 총 1,512명을 선발해 노인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3월12월까지 기간 중 9개월간 실시하게 된다.
근무형태는 공익 복지형 참여자는 월 36~40시간, 교육형 사업참여자는 월 20~36시간 근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월 20만원 임금을 지급받게 되고 시장형 사업은 수익창출에 따라 임금액을 조정해 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만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타 정부부처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다만, 일부 사업은 만 60세이상, 기초노령연금 미수급자도 참여가능하다.
구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은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위탁수행기관에서도 사업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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