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예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자매도시, 지하철 등 대도시 직거래 장터와 인터넷 쇼핑몰「예천장터」를 앞세워 지역 농특산물의 대대적 홍보와 생산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단체, 재배 농가와 함께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예천참우, 임금님 진상곶감 준시, 사과, 배, 한과 등 설 제수용품을 선물세트로 준비해 2월 1일부터 8일간 강남구청, 정부청사, 구로구, 지하철 등 11개소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에서는 설 특판 할인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출향인과 회원 고객 등 3,700명에게 SMS 문자 서비스로 홍보하고, 오픈마켓 ‘옥션’ ‘지마켓’ ‘사이소 장터’ 등을 개설해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 시장개척단은 지난해 9억7천6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일조했으며 금년에도 지속적인 직거래 장터 운영과 쇼핑몰 예천장터의 오픈 마켓의 판매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