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홍콩의 밀랍인형 전시관인 마담 투소 박물관에서는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전설의 가수로 남은 고 테레사 텡(鄧麗君, 등려군)의 60세 탄생일을 맞아, 그의 실물대 밀랍 인형 전시물을 설치하고 28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만 출신 가수인 테레사 텡은 중화권과 아시아의 빛나는 별이었으며, 일본에서 데뷔한 까닭에 일본인들에게도 추억의 가수로 남아있다.
새롭게 설치된 테레사 텡의 인형 오픈 세레모니에는 생존하고 있는 그의 남자형제인 창푸 텡씨와 아직도 건재한 그들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세월이 지났음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