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 소재 도장공사 전문업체인 ㈜삼화피앤씨 직원 및 가족 20여명은 28일 포항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와 즐거운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삼화피앤씨는 소외계층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미 10kg 120포와 건어물 30세트 등 513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지난 23일에는 조손가정 세 식구가 난방비가 없어 냉방에서 어렵게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난방유 2드럼 56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주)삼화피앤씨는 올해로 30년째 아동복지시설인 선린애육원 원생들에게 문화상품권과 식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기쁨의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백미 후원, 포항시 장학회에 3년 동안 1억원의 장학금 기탁, 지역 저소득층에게 연탄 및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참 모델이 되고 있다.

손경호 삼화피앤씨 회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특히 임직원과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위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 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