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까지 지역 내 107개소에 방범용 CCTV 설치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지역 범죄 취약지에 방법용 CCTV가 추가 설치된다.
서구청에 따르면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범죄 취약지 107곳에 방범용 CCTV가 추가 설치된다.
방범용 CCTV 설치장소는 서구청과 서부경찰서가 협의하여 지역 내 우범지역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 위주로 선정했다.
행정 예고된 금호동 739-1번지 등 42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설치작업이 진행중이며, 나머지 65개소는 오는 4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갈수록 범죄 유형이 지능화되고 각종 강력사건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범용 CCTV가 설치되면 범죄예방 및 사건해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 관계자는 “금년에 107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게 되면 이미 설치된 36개소를 포함해 총 143곳의 우범지역에 대해 24시간 감시체계가 확립돼 주민들의 안전체감도 향상과 범죄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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