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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와 볼리비아 양국, 마약 밀거래에 대해 협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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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와 볼리비아 양국, 마약 밀거래에 대해 협조하기로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1.06.1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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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신화/KNS] 12일 페루내무부는 페루와 볼리비아가 마약 밀거래와 자금세탁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협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혔다.

페루의 미구엘 이달고 내무장관과 볼리비아의 사하 로렌티 내무장관은 리마에서 회동하고 국민들 사이에 널러 퍼져있는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마약밀수 근절과 이민제도 개선에 대해 토의했다고 전했다.

양국 내무장관은 또 부라질 내무장관을 회담에 초청하여 마약거래에 대항하는 3자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콜롬비아와 함께 페루와 볼리비아는 코카인의 주원료인 코카 잎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밀매자들이 브라질을 중남미지역에서 제조되는 마약의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로 내 보내는 루트로 이용하고 있다.

자료사진 (사진제공=AP통신)

(영문기사 원문)

Peru, Bolivia seek cooperation against drug trafficking

LIMA, June 12 (Xinhua) -- Peru and Bolivia have begun consultations on how to jointly fight drug trafficking and money laundering, said Peruvian interior ministry on Sunday.

Peruvian Interior Minister Miguel Hidalgo and his Bolivian counterpart Sacha Llorenti met in Lima to discuss how to dispel the public's sense of insecurity, stop smuggling and improve migration systems.

The two ministers agreed to invite their Brazilian counterpart to a meeting and work out a trilateral plan against drug trafficking.

Similar to Colombia, Peru and Bolivia are also big producers of coca leaves, a main ingredient for producing cocaine

Drug traffickers use Brazil as a route to export drugs made in Latin America to Europe, Africa and Asia.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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