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도계량기 검침원을 대상으로 동파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수도 검침원 동파대비 긴급회의 소집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지난주에만 80 여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접수됐으며, 1월동안 한파가 예보돼 있어 수도계량기 동파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손수익 소장은 비상연락망 체계를 재점검하는 한편 검침원이 각 가정을 방문할 때 동파예방 홍보문 배부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동파 예방 조치가 미흡한 가정에 대해서는 대면 홍보 및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김완수 수도행정과장은 “수도행정과 직원을 중심으로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와 수도 설비 업체를 구성하는 동파 기동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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